-한류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
-글로벌 홍보 대사에 '블랙핑크' 선정
기아자동차가 연예기획사와 함께 K-팝 문화 확산 및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29일 기아차에 따르면 앞서 쏘울 부스터는 신인 걸그룹 ITZY를 연계한 데 이어 2019 서울모터쇼에선 기아차 글로벌 홍보대사로 '블랙핑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블랙핑크 월드투어에 기아차가 후원사로 나서는 것. 특히 월드투어는 북미와 유럽 등 기아차가 최근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적극 노력을 기울이는 지역이라는 점에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아차는 블랙핑크가 4월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K-팝 아티스트 최초 참가 등 북미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국내는 물론 북미에서도 기아차 브랜드 제고에 보탬이 될 것이란 설명이다.
기아차는 월드투어 기간 중 이동 차를 제공하는 등 블랙핑크의 북미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동시에 콘서트 현장에 기아차 대표 차종을 전시하고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쏘울 부스터와 ITZY의 콜라보레이션은 각종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등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 특히 '달라달라' 뮤직비디오는 공개 18시간여 만에 1,000만 뷰를 넘어섰으며 24시간만에 1,400만 뷰를 달성하기도 했다.
자료제공 : 기아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