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하나로마트, 국내 생산한 농축수산물 소비자에 싸게 공급
농협하나로유통은 국내에서 생산한 농수축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농산물 판로 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설립됐다. 일반 유통업체의 농축수산물 취급 비중이 전체 판매액의 15~25% 수준인 데 비해 농협하나로마트는 54.6%로 월등히 높다. 동시에 일반 유통업체의 농산물 가격 인상에 대한 견제 기능을 해 물가 안정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농협중앙회의 마트사업 부문이 분리돼 2015년 3월 설립된 농협하나로유통은 농업인에게 제값 주고, 소비자에게 양질의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농식품 전문 유통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전국 주요 농협하나로마트에서 농업인 생산제품 전용관(14곳)과 전용판매대(36곳)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전용관 10개소와 판매대 20개소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농협하나로마트, 국내 생산한 농축수산물 소비자에 싸게 공급
농협하나로유통은 2019년도 중점 추진 사항인 ‘농업인과 조합에 실익을, 국민에게 만족을 주는 농협하나로마트 구현’을 위해 온라인사업 활성화, 체류형·스마트매장 확대 등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소매유통 운영 혁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성광 농협하나로유통 대표는 “우리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마련해주는 동시에 소비자에겐 고품질의 안전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경영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