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 프레시센터·스마트픽…슈퍼마켓 혁신 선도
롯데슈퍼는 급격하게 변하는 소비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오프라인과 온라인 등 다양한 형태의 점포를 개발하여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오프라인 슈퍼, 온라인 슈퍼(롯데프레시센터), 롯데 프리미엄 푸드마켓 등을 선보이고 있다. 또 자체 개발한 상품을 통해 국내 슈퍼마켓을 선도하고 있다.

롯데슈퍼는 신선중심 지역밀착형 ‘롯데슈퍼’, 도심형 고급 매장 ‘마이슈퍼’, 신선 편의형 균일가 매장 ‘마켓999’ 등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상권 맞춤형 점포도 선보이고 있다. 또 프리미엄 식품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롯데 프리미엄 푸드마켓’을 서울 부산 등 전국 10곳에서 운영 중이다. 지난해 7월엔 헬스&뷰티(H&B)스토어 롭스(LOHBs)를 롯데슈퍼 안에 넣은 ‘하이브리드매장’ ‘롯데슈퍼 위드 롭스’를 오픈했다.

롯데슈퍼는 또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경험과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 옴니채널을 도입했다. 업계 최초로 도입한 모바일 앱은 언제 어디서나 주문이 가능하며, 온라인 주문 후 최대 3시간 이내 배송해주는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인 ‘롯데프레시센터’ 15곳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슈퍼는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오프라인에서 상품을 픽업하는 ‘스마트픽’도 운영하고 있다. 롯데그룹 계열사인 롯데렌탈과 제휴하여 롯데슈퍼 온라인 몰에서 구매한 상품을 렌터카와 함께 픽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슈퍼와 롯데렌탈의 스마트픽은 고객 편의 확대는 물론 유통과 렌털사업이 결합된 옴니채널의 구현으로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또 스마트폰 태그만으로 주문이 가능한 ‘스마트태그’, 온라인으로 주문한 상품을 자기 차량에서 직접 받는 ‘드라이브&픽’, 매장 근처 고객에게 행사 정보와 쿠폰을 지급하는 ‘엘팟(L. Pot)’ 등 국내 유통업체 중 가장 다양하고 편리한 옴니채널 서비스도 롯데슈퍼의 장점이다.

롯데슈퍼는 식품사고로 먹거리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자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생산자의 실제 얼굴을 포장에 담은 ‘얼굴’ 시리즈 상품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슈퍼마켓 업계에서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는 축산물 가공센터도 롯데슈퍼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큰 요소다. 우육, 돈육, 계육 등의 원육을 직매입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소분, 포장, 가공 등 상품화 작업을 직접 해 원가를 절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