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여건·산업생태계 변화 대안 마련이 목적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자동차산업 5개 유관기관과 함께 자동차산업연합회를 발족했다고 12일 밝혔다.

연합회는 창립멤버로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자동차공학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이 참여했다. 연합회는 내연기관 정체, 친환경차 급성장, 자율주행 등장, 산업생태계 차원의 경쟁력 확보에 대응하기 위해 발족했다.

연합회는 시대착오적인 정부 규제의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자동차 생산방식 변화에 적합한 노농유연성 확보와 인력개발 방안을 마련,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또 단기 이익배분을 둘러싼 노사 간 또는 이해관계자 간 갈등을 줄이면서 미래차시대 대비를 위한 관련 업계의 연구개발과 선제적 시설투자 확대 방안, 정부 지원방안도 마련해 정부에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5개 기관과 '자동차산업연합회' 발족

한편, 연합회는 완성차와 부품업계, 연구기관 등 산업생태계 차원의 협력 강화와 경쟁력 제고 방안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월 1회 자동차산업 발전포럼을 열고 학계, 정부, 언론계 등과 소통해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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