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도입 예정인 A350 항공기 /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도입 예정인 A350 항공기 /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776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보다 28%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부문별로 보면 객실승무원 425명, 정비사 140명, 운항승무원 141명, 영업 및 공항 서비스 등 70명 등이다.

채용 일정은 객실승무원이 오는 5~6월과 9~10월 두 차례 진행된다. 이 밖에 운항승무원 등은 상시 채용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A350 등 최신 기종 항공기를 잇따라 도입할 예정”이라며 “이에 맞춰 채용을 늘리고 안전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 실업 등 사회 문제 해결에도 힘을 보태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