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시즌에 레이싱 타이어 공급

한국타이어가 올해 24시 내구레이스 시리즈를 후원한다고 10일 밝혔다.

24시 시리즈는 2,00㏄과 3,600㏄급 양산차를 개조해 참가하는 GT 시리즈와 투어링카의 TCE 시리즈, 대회 목적의 경주 전용 레이싱카로 출전하는 프로토타입 시리즈의 세 가지 클래스로 분류된다. 이 가운데 메인 경주인 GT, TCE는 10~12일(현지시각) 두바이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벨기에, 체코, 스페인, 포르투갈, 미국 등 7개국에서 7라운드가 진행된다. 특히 포르쉐 991 GT3, BMW M6 GT3, 메르세데스-AMG GT4, 람보르기니 우라칸 등의 슈퍼카들이 참가해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고난도 서킷을 주행하며 극한의 주행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24시 내구레이스 시리즈 후원

한국타이어는 2015년부터 24시 시리즈의 공식 타이틀 스폰서와 함께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2020년까지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차에 한국타이어를 장착하며 모든 경기에서 '24H Series Powered by Hankook'이라는 공식 명칭을 사용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24시 시리즈 외에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 포뮬러 유러피안 마스터즈, 포뮬러 르노 유로컵 등의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 팀을 후원하고 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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