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물과학연구소', 분석능력 최고점 획득
LG전자는 자사 물과학연구소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가 주관하는 '식푼분석 숙련도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 물과학연구소는 올해 초 개설됐다.

이 평가는 연구기관이 물질을 분석하는 정확도를 확인하는 것으로 LG전자 물과학연구소는 오차범위 0.0을 획득했다.

물과학연구소는 한국인정기구부터 인정받은 국가공인 수질검사기관이다. 이번 결과는 LG전자 물과학연구소가 분석능력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LG전자는 올 초 경남 창원 '창원R&D센터'에 물과학연구소를 열었다. 물 관련 전문 기술을 보유한 연구원들이 국내 교수진으로 구성된 기술자문단과 공동으로 퓨리케어 정수기의 차세대 핵심기술들을 연구한다.

2009년 정수기 사업을 시작한 LG전자는 전기분해살균, 직수형 정수기, 토탈케어 서비스 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로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현욱 LG전자 H&A사업본부 정수기사업담당 상무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역량을 기반으로 보다 많은 고객들이 퓨리케어 정수기가 제공하는 건강한 물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말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