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GLE, B클래스, AMG A35 4매틱 월드 프리미어로 선봬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 EQC와 비전 EQ 실버 애로우 공개

메르세데스-벤츠가 내달 4일 개막하는 '2018 파리 모터쇼'에서 월드프리미어 3종을 비롯한 다양한 신차를 출품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벤츠의 SUV 라인업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자랑하는 4세대 신형 GLE를 비롯, 다양한 혁신을 바탕으로 재탄생한 3세대 B클래스, AMG A35 4매틱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파리]벤츠가 선보일 월드프리미어 3종은?

신형 GLE는 벤츠의 최신 기술력으로 개발된 완전히 새로워진 엔진과 동급 세그먼트 최상의 공력성능을 통해 한층 강력해진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여유로운 실내 공간,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 확장된 주행 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안전 품목을 탑재했다.

새 B클래스는 역동적인 외관을 갖추고 스포츠 투어러의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실내는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을 적용했으며 넓은 공간을 자랑한다. 여기에 새로운 엔진과 S클래스에서 차용한 최신 주행 보조 시스템 또한 주목할만한 특징이다.

[파리]벤츠가 선보일 월드프리미어 3종은?

AMG A35 4매틱은 4기통 2.0 ℓ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 306마력의 다이내믹한 성능을 발휘한다. AMG의 엔지니어들이 바디셸, 서스펜션, 4WD 시스템, 변속기, 주행 프로그램 등 모든 구성 요소들을 정밀하게 다듬어 일상의 실용성과 더불어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지난 4일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최초로 공개한 벤츠 EQ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EQC, 벤츠의 전설적인 레이싱카 W 125의 오마주로 제작한 비전 EQ 실버 애로우 등도 무대에 오른다. 또 AMG가 독자 개발한 최초의 4도어 스포츠카 AMG GT 4도어 쿠페, A클래스 세단 등 다수의 신차가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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