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은 23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명을 '오렌지라이프(OrangeLife)'로 바꾸는 정관 변경 안건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새 사명은 다음달 3일부터 사용된다.

오렌지라이프는 ING생명의 브랜드로 각인된 오렌지 색상에 생명보험사를 의미하는 '라이프'를 결합한 이름이다.

올해 말 상표권 만료로 'ING' 브랜드를 더는 쓰지 못한다.

이날 임시주총에서는 김형태 김앤장 법률사무소 수석이코노미스트 겸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객원교수가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ING생명, 내달 3일부터 '오렌지라이프'로 사명 변경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