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으로 풀어보는 삼성생명 종신보험, 기능 백배 활용하기
1998년 국내에 처음 소개된 종신보험은 ‘나 죽고 무슨 소용이냐’는 고객의 불편한 시선을 견뎌야 했다. 하지만 종신보험은 이후 ‘사망보장’은 물론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며 변신을 거듭했고, 이 덕분에 20년 동안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삼성생명이 판매하고 있는 ‘통합 생활자금 받는 유니버설종신보험(생활자금 받는 종신)’도 긴 이름만큼 많은 기능을 담고 있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삼성생명이 판매 중인 ‘생활자금 받는 종신’은 매달 2500건 이상 팔리는 삼성생명의 대표 종신보험이다. 이런 인기의 비결은 상품명에서 그 힌트를 찾을 수 있다. ‘통합’과 ‘생활자금 받는’, 그리고 ‘유니버설’은 고객들이 왜 ‘생활자금 받는 종신’을 선택하는지 말해주는 기능이다.

먼저 ‘생활자금 받는 종신’의 가장 큰 특징인 ‘생활자금 자동인출(생활자금 받는)’ 기능은 가입 시 고객이 은퇴 시점을 지정하면 그때부터 20년 동안 생활자금을 매년 자동으로 지급하는 기능이다.

실제 생활자금은 은퇴 시점부터 매년 주보험 가입금액의 4.5%만큼 자동으로 감액해 발생하는 해지환급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때 계약자 적립액이 예정이율(보험료 산출이율)로 적립한 예정 적립액보다 적을 경우 예정 적립액을 기준으로 산출한 생활자금을 지급한다.

예를 들어 주보험 가입금액이 1억원이고 은퇴 시점의 계약자 적립액이 6000만원, 예정 적립액이 8000만원인 고객의 경우라면 은퇴 첫해 사망보험금은 1억원의 4.5%인 450만원이 줄어든 9550만원이 된다. 이때 감소한 사망보험금에 해당하는 계약자 적립액 기준의 생활자금이 270만원이고, 예정 적립액 기준의 생활자금이 360만원이라면 고객은 생활자금으로 360만원을 받는다.

이후에도 사망보험금은 매년 450만원씩 동일한 금액으로 감소하고, 예정 적립액을 기준으로 산출한 생활자금을 최저 보증으로 해 생활자금을 받을 수 있다.

‘유니버설’ 기능도 고객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장기간 보험을 유지하면서 경제적인 상황에 따라 납입한 보험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입출금 기능을 말하며 중도 인출, 납입 중지, 추가 납입 등을 가리킨다.

보험료를 일시적으로 쉬었다 내거나 긴급자금이 필요한 경우 중도 인출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오랜 기간 보험료를 납입하지 않거나 과도하게 중도 인출을 하면 계약자 적립금이 부족하게 돼 계약이 조기에 소멸할 수 있다. 따라서 종신보장을 위해서는 ‘유니버설’ 기능 활용 시 유의해야 한다.

통합 기능도 장점이다. ‘생활자금 받는 종신’에 가입한 고객이 결혼, 출산 등으로 인해 가족이 늘거나 본인의 보장을 더 추가할 경우에 본인은 최대 28개, 배우자는 27개, 자녀에 대해서는 5개의 특약을 추가할 수 있다. 이때 자녀는 최대 3명까지 추가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