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240여 조손가정과 결연… 생활비 등 지급
롯데하이마트(대표 이동우·사진)는 여성·아동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조손(祖孫)가정의 아이들을 물질적·정서적으로 지원하는 ‘행복3대 캠페인’이 대표적이다. 2006년부터 13년째 이어온 이 캠페인을 통해 전국 하이마트 임직원은 240여 조손가정과 결연을 맺고 급여의 일정액을 결연 가정에 생활비와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은 470여 개 매장 및 본사 임직원 4000여 명이 참여하는 자발적 봉사 모임이다. 이들은 아동복지시설을 찾아가 대청소를 하고 아이들과 과학관 견학을 하는 등 2014년부터 5년째 지역사회의 소외 아동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회공원활동 ‘맘(mom)편한 하이드림!’을 통해 저소득 가정의 엄마와 아이가 꿈을 이루는 데 필요한 가전제품도 지원하고 있다. 2015년부터 경제적으로 어려운 미혼모들에게 세탁기, 냉장고 등의 가전제품을 후원하고있다.

안효주 기자 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