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시내버스 특별 안전 점검…"안전한 교통문화 기여"
현대자동차는 시내버스 안전 확보를 위해 ‘특별 안전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오는 26일까지 서울·수도권, 경북, 호남 지역 등에서 열린다.

현대차는 지역별로 85개 업체가 운영하는 4000여 대의 시내버스를 살핀다. 특히 엔진과 조향장치, 제동장치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 배선 계통과 비상탈출용 망치, 소화기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시내버스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사전 및 사후 점검 서비스를 제공해 안심하고 차를 탈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