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미국 여자 월드컵부터 FIFA 공식 파트너로 활동
-세계 관람객 상대로 브랜드 마케팅 확대

현대자동차가 FIFA 월드컵의 공식 후원사로 오는 6월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국의 응원 문화를 공모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1999 미국 여자 월드컵'을 시작으로 FIFA(국제축구연맹)가 주관하는 모든 대회에서 공식 파트너로 활동해오고 있다. 이번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2022년 월드컵까지 지속적으로 후원할 예정으로,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 확대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세계인의 축제가 될 2018 러시아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월드컵 응원 문화 공유를 통해 세계 축구팬과 소비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현대차와 FIFA가 함께 주최하는 '현대 월드 풋볼 헤리티지' 캠페인은 세계 축구팬들이 각 국가의 독특한 월드컵 응원 문화를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공모하는 방식으로 개최되며 응원도구와 사진, 장소, 스토리 등 월드컵 응원과 관련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응모 가능하다.

티에리 앙리와 루카스 포돌스키, 카푸 등 유명 축구 레전드들도 이번 이벤트에 동참해 자신들의 귀중한 소장품을 소개함으로써 세계 축구문화를 공유하고 함께 즐긴다는 뜻 깊은 행사의 의미를 알릴 예정이다.

회사는 세계 축구팬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13일까지 캠페인 공모를 진행하며,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는 캠페인 홈페이지(worldcup.hyundai.com)에서 응모하거나 본인 SNS에 캠페인 해시태그(#myfootballheritage)와 함께 포스팅하면 된다. 이후 FIFA와 함께 월드컵 본선 진출 32개국 각 국가별로 베스트 월드컵 응원 문화를 선정한 뒤, 최종 선정된 소비자를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에 초대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최종 선정된 32명의 소비자에게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을 경험할 수 있도록 결승전 경기 티켓, 항공, 숙박 등을 제공한다(동반 1인 포함. 제세공과금 본인 부담).
현대차, FIFA 월드컵 공식 후원사로서 스포츠 마케팅 시작

현대차 관계자는 "FIFA 공식 후원사로서 세계 축구팬들과 함께 각 나라의 월드컵 응원 문화를 발굴하는 뜻깊은 월드컵 캠페인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월드컵 승리 기원 슬로건 공모전, 월드컵 글로벌 시승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임으로써 축구를 사랑하는 글로벌 팬들에게 흥미롭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자료제공=현대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