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공장 안전성과 높이려 직원 부상기록 조작"
이 매체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미적 선호를 맞추기 위해 공장 내 안전 표시도 대거 수정됐다고 폭로했다.
머스크 CEO가 노란색을 싫어해 공장 바닥의 인도 표시를 노란색 선으로 하지 않고, 회색의 음영을 넣었다는 지적이다.
리빌뉴스의 기자들은 몇 달씩 보건당국에 접수된 부상·질병 기록과 911 호출기록을 분석하고, 안전 전문가와 함께 테슬라 직원들을 인터뷰해 이런 보도를 내놨다.
테슬라 측은 교육 프로그램과 개선 절차를 통해 과거의 안전문제들을 해결했다고 반박했다.
테슬라는 모델S와 모델X, 모델3를 만드는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 공장에서 수천 명을 고용하고 있다.
현재 프리몬트 공장은 모델3의 생산 목표치인 주당 5천 대를 오는 6월 말까지 맞추기 위해 완전가동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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