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기 전 회장, 법무법인 세종 고문 맡아
황영기 전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법무법인 세종의 비상근 고문을 맡았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황 전 회장은 금투협 회장에 선임되기 전인 2012년 8월부터 2015년 2월 사이에 몸담았던 법무법인 세종에 다시 영입됐다.

황 전 회장은 삼성증권 사장, 우리금융지주 회장 및 우리은행장, KB금융지주 회장 등을 역임한 금융 전문가로, 금투협 회장 때에는 초대형 투자은행(IB) 출범 등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지난달 말부터 외국계 투자자문사인 TCK인베스트먼트의 비상임 선임 고문도 맡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