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손해보험은 최근 고령화에 따른 노후 진료비에 대한 사회적 수요를 고려해 무배당 간편가입플러스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나이 때문에, 혹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어서 기존 건강보험에 가입하기 어려웠던 사람들도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고지사항을 단순화했다.

△최근 3개월 내 의사의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 소견, △2년 내 입원, 수술 △5년 내 암 진단, 입원 또는 수술에 해당사항이 없으면 나이가 많거나 만성질환이 있어도 가입이 가능하다.

나이가 들수록 나타나기 쉬운 3대 중증질환(암과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에 대해 진단은 물론 입원과 수술비까지 보장한다.

또 뇌출혈보다 보장범위가 넓은 뇌졸중 진단비 담보를 신설해 뇌출혈 진단비와 복층으로 설계할 경우 보다 든든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3대 중증질환 외에도 항암방사선약물치료비나 7대 질병(당뇨병,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간질환, 위·십이지장궤양, 호흡기질환) 수술비, 응급실 내원진료비까지 선택계약을 통해 보장받을 수 있다.

40세에서 최대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기간은 갱신형의 경우 10년 만기와 20년 만기, 세만기형의 경우 80·90·100세 만기 중 선택할 수 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