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품질 좋은 생수' 삼다수, 20년째 점유율 1위
제주삼다수가 지난 5일 출시 20주년을 맞았다. 1998년 3월 사업을 시작한 제주삼다수는 지금껏 생수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해왔다. 제주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20주년을 계기로 혁신적인 제품과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삼다수는 올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할 계획이다. 먼저 1인 가구 증가 등 최근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발맞춰 제품 용량을 다양화한다. 상반기에 신규 생산라인을 도입해 330mL와 1L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현재는 500mL와 2L 제품을 판매 중이다. 브랜드 로고도 새로 선보인다. 기존 디자인을 살려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로고에 네이비 색상을 입혀 현대적이고 절제된 이미지를 강조한다. 제주개발공사는 오는 4월 변경된 로고를 반영해 출시 20주년 기념 패키지 제품을 한정 수량으로 내놓는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0년간 제주삼다수의 성장 원동력이 품질이었다고 보고 올해 ‘품질우선주의’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공사 내 품질연구본부를 신설·운영해 전사적 품질 연구와 제품 개선·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생산시설 내 첨단 시스템을 구축해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