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1박2일 동안 제주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서비스 협력사 대표자들을 초청해 '2018 서비스 협력사 대표자 동행세미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동행세미나는 정비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협력사 '오토큐(AUTO Q)'간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동반성장을 도모하고자 매년 열리는 행사다. 그 동안 전국 대표자들이 모여 개최하던 서비스 협력사 동행세미나를 올해부터 지역별 동행 세미나로 확대해 서비스 협력사들과의 현장 밀착형 소통활동을 강화했다.

올해는 이달 말까지 총 19회에 걸쳐 전국 주요 직영 서비스센터를 중심으로 권역별 동행세미나를 진행해 서비스 협력사 지원 정책과 서비스 미래 비전을 보다 효율적으로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비스 역량 확보, 소비자 경험 개선, 정비 기술력 향상 등을 주제로 한 서비스 비전을 공유하고 소비자 감동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결의대회를 함께 시행했다.

더불어 정비 서비스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그 동안 축적된 빅데이터를 활용한 오토큐 경영컨설팅, 정비기술 교육 프로그램 강화 등을 중심으로 한 '2018 서비스 협력사 지원안'을 발표했으며, 지난해 최우수 및 우수 서비스 협력사에 대한 시상도 마련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협력사와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소비자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 서비스 협력사와 동행세미나 개최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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