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완성차 브랜드 푸조(PEUGEOT)가 7일 한국 시장에서 해치백(뒷문이 위로 열리는 형태) '뉴 푸조 308'을 내놨다.

푸조 공식 수입사 한불모터스에 따르면 뉴 308은 지난 2014년 6월 '푸조 308'이 국내에 선보인 뒤 4년 만에 소개되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세부 모델별 가격은 ▲ 알뤼르 3천190만원(이전 모델기준 가격변동 없음) ▲ GT라인 3천450만원(110만원 인상) ▲ GT 3천990만원(200만원 인하)이다.

모든 세부모델에 풀 LED 헤드램프와 첨단 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알뤼르, GT라인, SW 모델에는 1.6리터(ℓ) 'BlueH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EAT6'이 실렸다.

이 파워트레인은 최대 120마력(ps)의 출력과 30.61 kg.m의 토크(회전력)을 낼 수 있다.

연비는 16인치 휠 탑재 알뤼르가 15.3 km/ℓ(고속도로 16.7·도심 14.3), 17인치 휠 탑재 GT 라인이 14.6 km/ℓ(고속도로 15.9·도심 13.6, 16인치 휠 탑재 SW가 15.3 km/ℓ(고속도로 16.8·도심 14.3)으로 공인됐다.

'뉴 푸조 308 GT'에는 2.0 리터 'BlueH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EAT6'가 탑재됐다.

최대 출력과 토크는 각 180마력(ps), 40.82 kg.m이며 연비는 18인치 휠 기준으로 13.3 km/ℓ(고속도로 14.3·도심 12.6)다.
푸조, 해치백 '뉴 308' 출시… 4년만에 부분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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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