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한 달간 홈쇼핑 업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은 홈앤쇼핑 앱이었다. 홈앤쇼핑(대표 강남훈)은 31일 웹사이트 순위 분석업체 코리안클릭의 분석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발표했다. 홈앤쇼핑 앱은 홈쇼핑 업계 앱 중에선 이용자 수 1위를, 전체 유통업계 앱에서는 11번가, 쿠팡, 위메프, G마켓, 티몬, 옥션 다음으로 7위를 차지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특히 다른 앱은 사용하지 않고 홈앤쇼핑 앱만 사용한 단독 이용률이 13.2%로 나타났다”며 “11번가, 쿠팡에 이어 전체 유통업계에서 세 번째로 많이 단독 사용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아란 기자 ar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