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KOTRA)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9~12일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18'에 역대 최대 규모로 한국관을 차린다고 밝혔다.

코트라와 KEA(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함께 구성한 한국관에는 국내 IT 관련 스타트업과 중소·중견기업 57개사가 참가한다.

CES 한국관은 2000년 처음 마련된 이후 올해 19회째 설치됐다.

올해 한국관에서는 초고압송전선 점검·단선 방지처리용 자동비행드론(세이프어스드론), 가상현실(VR) 기술종합솔루션(민트팟), 고품질 헤드셋(엠아이제이) 등이 소개된다.

코트라는 이와 함께 별도 상담회도 진행한다.

10일에는 HP, 12일에는 아마존 구매 담당자를 각각 초청해 한국관 참여 기업과 구매 상담을 주선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