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커피전문점 투썸플레이스 분할한다

CJ푸드빌이 커피전문점 투썸플레이스 사업 부문을 분할(물적)하기로 했다.

CJ푸드빌은 22일 공시를 통해 책임경영 체제를 구축해 전문성과 핵심역량을 키우기 위해 투썸플레이스 사업 부문을 분할, 새로운 회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업분할은 신설회사의 발행주식 총수를 취득하는 단순 물적분할이라서 분할비율은 산정되지 않았다.

CJ푸드빌은 이에 따라 투썸플레이스에 일체의 재산 및 권리의무, 재산적 가치(인허가·근로관계·계약관계·소송 등)를 이전할 계획이다.

기업분할 결정에 대한 주주총회 예정일은 다음달 28일이며, 채권자들의 이의제출기간은 12월29일부터 2018년 1월30일까지다. 분할기일은 2018년 2월1일로 예정됐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