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페라리 대비 다운포스 75% 증가

페라리가 FXX-K의 새로운 버전 FXX-K 에보를 공개했다.

2일 페라리에 따르면 새 차는 F1, GT3, GTE, 챌린지 등 모터스포츠 영역의 다양하고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한 트랙 전용 슈퍼카다. 탄소섬유 부품 제조공정을 채택, 고정 후방 날개와 같은 새로운 요소들을 도입해 경량화한 게 특징이다.

페라리, 혁신 기술의 집약체 'FXX-K 에보' 공개


1년 이상 지속한 CFD(전산유체역학) 시뮬레이션과 풍동테스트를 통해 얻은 새 차의 공기역학은 GT3 및 GTE 챔피언십 경주차의 다운포스 수치에 근접하게 구현했다. 다운포스 계수는 이전 대비 23% 향상했으며, 이는 라페라리와 비교 시 75% 증가한 것. 다운포스는 200㎞/h의 속도에서 640㎏이 발생하고 최고속도에서 830㎏을 넘어선다.

레이싱에서 영감을 받은 운전석은 차별화한 스티어링 휠이 특징으로, F1 경주차와 동일한 통합 기어 변속 패들과 인체공학적 제어를 향상시키는 KERS 마네티노를 탑재했다. 운전자 오른쪽의 후방 비디오 카메라 스크린은 더 커진 6.5인치 버전으로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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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차는 약 5,000㎞의 개발 주행과 1만5,000㎞의 안정성 테스트 드라이브를 거쳤다. 내년 3월초에서 10월말까지 9개 트랙에 출전하는 2018/2019시즌 XX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후 각 경주시즌의 대미를 장식하는 피날리 몬디알리에도 참가한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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