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자원봉사연맹, 빈곤노인 모시고 ‘어르신 효도관광’ 떠나..

지난 10월 27일, 사단법인 전국자원봉사연맹이 지역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 기회 마련을 위해 여수, 마산, 고령, 김천, 대구 지역의 어르신 총 1,000여명과 함께 김천직지공원으로 효도관광을 떠났다.

고즈넉한 자연과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김천 직지공원으로 떠난 이번 어르신 효도관광은 사단법인 전국자원봉사연맹 산하 기관인 천사무료급식소가 위치한 지역의 빈곤노인을 모시고 진행됐다. 참석한 빈곤노인들은 어려운 삶으로 인해 평소 누려보지 못한 여유와 가을 산의 아름다운 단풍과 풍경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김천직지문화공원의 풍경을 만끽하고, 자리를 옮겨 공원 내 야외공연장에서는 대중가수들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효도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효도공연에는 가수 박일준, 현미, 민지 등 인기 대중가수들의 공연과 함께 민요, 마술, 밸리댄스 등의 문화 공연이 함께 펼쳐져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효도관광을 총괄 기획한 전국자원봉사연맹의 안천웅 사무총장은 “많은 어르신들이 몸과 마음의 여유가 없어 여행은 꿈도 꾸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가을 단풍의 정취를 느끼며 문화향유의 기회를 마련하여 정서적 안정감을 드리며 마음을 치유해드리고자 이번 효도관광을 시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전국자원봉사연맹은 빈곤노인을 위한 무료급식봉사 기관인 전국천사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배달과 극빈층 노인들의 결식을 예방하기 위한 사랑의 도시락 배달 등 국내 노인들을 위한 나눔 사업과 해외 빈곤국의 아동들의 교육 및 자립을 돕는 나눔 활동을 시행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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