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용 건강식품으로, 산삼 더한 장어엑기스
민족의 명절 추석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명절이 되면 부모님이나 지인에게 어떤 선물을 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하게 된다.

최근 소비자조사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한양대 유통연구센터와 전국 1517명을 대상으로 추석 선물 계획을 공동 설문한 결과, 부모님에 대한 선물로는 현금이 69%로 가장 많았고, 건강식품(34%), 과일세트(19%) 순으로 나타났다. 또 스승에게는 상품권이 40%로 가장 수요가 높았고, 건강식품(39%)이 뒤를 이었다.

설문에 나타난 것처럼 추석 선물로 건강식품을 주로 원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다양한 업체들이 추석 선물용 건강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영어조합법인 한국농수산공사는 한국수산직영 100%국내산 민물장어로 만든 장어엑기스 건강식품 ‘산양산삼 활력장어’를 판매 중이다.

‘산양산삼 활력장어’는 기존의 민물장어 양식 방법이 아닌 친환경 EM양식 기법을 사용하여 무항생제 민물장어를 배양하고 있다. EM양식 기법은 유용한 미생물군의 발효 및 항산화작용을 통해 인체에 안전한 미생물로 정화하는 친환경 양식기법이다.

또한, 백두대간 삼도봉에 위치한 해인산삼랜드에서 재배한 ‘산양산삼’을 더했다. 서울시립대와 국립상주대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산양산삼 연구단지가 있는 청정지역으로 해인산삼랜드 김용희 회장은 수년간 산양산삼 다량재배와 효능을 연구해왔으며, 2007년 산림청장지정 신지식인 임업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장어는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고 원활한 혈액 순환을 도와 성인병 예방에 좋다. 또 단백질과 뮤신, 각종 비타민이 풍부해 스테미너 강화는 물론 나빠진 시력을 회복시키는 데에도 도움된다.

또, 산양산삼은 산삼에 버금가는 효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양산삼은 사포닌 함량이 인삼보다 최대 8배까지 많다. 사포닌은 피로해소와 면역력 강화, 체력 보강에 좋은 성분이다.

이밖에 항암효과와 소염작용도 뛰어나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 예방에 도움되며, 항산화 물질이 있어 피부노화 예방과 미용에도 도움받을 수 있다.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먹는 건강식품인 만큼 무항생제 민물장어만을 사용했으며, 면역력 향상에 효과적인 산양산삼을 더한 프리미엄 건강식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양산삼 활력장어’는 현재 NC다이노스 야구단과 한국 미드아마추어 골프연맹에 공식 후원 제공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