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무풍에어컨’의 흥행에 힘입어 올해 국내 시장에서 가정용 에어컨 누적 판매량 100만 대를 돌파했다. 무풍에어컨은 삼성전자 국내 에어컨 판매량의 약 60%, 스탠드형 부문에서는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올 들어 폭염이 지속되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지난해 대비 판매량이 네 배가량 늘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