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카드 발급 건수가 13년 만에 감소했다. 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작년 법인카드 발급 건수는 786만9000장으로 전년 동기(815만9000장) 대비 29만장 줄었다. 법인카드 발급이 감소한 것은 2003년 이후 처음이다. 조선·해운업 구조조정과 기업들의 비용 절감 노력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