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는 올해 1분기에 매출액 7천477억원, 영업이익 341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할 때 매출은 13.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9.6% 감소했다.

전 분기와 대비해서는 매출은 6.8% 줄었고, 영업이익은 30.3% 늘어났다.

LG하우시스는 "1분기에 고단열 창호·유리, 친환경 바닥재, 고성능 단열재, 인조대리석 등 프리미엄 건축자재의 국내외 판매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지만, PVC 등 원재료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에는 프리미엄 건축자재의 공급 확대, 자동차 원단 또는 부품의 고객 다변화, 표면 소재와 가전 표면재를 중심으로 한 해외시장 공략 등을 통해 매출 증대와 수익성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freem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