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가 배우 정우성을 기용해 새로운 광고를 찍고, 브랜드 슬로건을 '특가대표'로 변경했다. (자료 = 위메프)
위메프가 배우 정우성을 기용해 새로운 광고를 찍고, 브랜드 슬로건을 '특가대표'로 변경했다. (자료 = 위메프)
소셜커머스 위메프가 3년 만에 브랜드 슬로건을 '특가대표! 위메프'로 교체했다. 고객들에게 최저가 온라인 쇼핑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위메프는 3년7개월 만에 '특가대표! 위메프'로 슬로건을 변경했다. 기존 슬로건인 '싸다'의 가치를 구체화 해 '특가대표'로 바꾼 것이다.

위메프는 슬로건 교체를 알리기 위해 배우 정우성 씨와 신규 광고를 선보였다. 2000년 화제를 모았던 '2% 부족할 때' 광고를 패러디했다.

당시 화제의 대사 "가, 가란 말이야!"에 위메프의 새로운 슬로건을 담았다. 광고에서 정우성은 "특가, 특가란 말이야!"라고 말한다.

위메프는 투데이특가, 타임특가, 주간특가 등 시간별 기획전과 1일 디지털데이, 5일 어린이데이 등 날짜별 기획전을 운영하고 있다. 또 수요패션특가, 패션균일가전, 리빙균일가전 등 카테고리별 특가 기획전도 마련했다.

위메프 담당자는 "합리적 가격과 고품질의 배송 서비스를 바라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배우 정우성씨를 기용했다"며 "국가대표 명품 배우 정우성씨와 특가대표로 인정받는 위메프의 만남은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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