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 안젤리쿠시스그룹 자회사 마란가스로부터 17만3400㎥ 규모의 LNG-FSRU(해상LNG 저장·재기화 설비) 1척을 수주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2척의 LNG선 옵션을 포함해 총 약 7000억원 규모다.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추가 수주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