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현안 점검회의 개최…"내년 수출여건 녹록지 않아"
주형환 산업부 장관은 코트라, 무역협회, 자동차산업협회, 철강협회, 반도체산업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보호무역주의 기조 확산 등으로 내년에도 수출여건이 녹록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주 장관은 "다만 우리 경제의 펀더멘탈이 튼튼한 만큼 정부, 수출업계, 지원기관이 힘을 모은다면 수출 활성화를 통한 경제회복이 가능할 것"이라며 "최근 수출 플러스 기조가 유지될 수 있도록 통상현안 대응에 만전을 기하는 등 정책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앞으로 수출입 동향과 해외 투자자 동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공동 대응하기 위해 '수출·투자 상황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co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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