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카리스웨트가 쇼트트랙월드컵의 공식 음료로 선정됐다. (자료 =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가 쇼트트랙월드컵의 공식 음료로 선정됐다. (자료 = 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가 '2016-2017 KB ISU 쇼트트랙 월드컵대회' 공식음료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2016-2017 KB ISU 쇼트트랙 월드컵대회'(이하 쇼트트랙 월드컵)는 오는 16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사흘간 열린다.

쇼트트랙 월드컵은 국제빙상연맹(ISU)의 경기로 4차 월드컵대회에 해당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빙상종목의 첫 테스트 이벤트다. 대회에는 전 세계 35개국의 약 400여명 선수단이 참가한다.

동아오츠카는 포카리스웨트를 비롯해 마신다(생수) 등 전 음료제품을 지원한다. 또 스포츠타올, 스퀴즈보틀 등 각종 스포츠 용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성희 동아오츠카 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은 "포카리스웨트는 수분보충할 수 있는 이온음료로 체력소모가 큰 동계스포츠 선수단에게도 적합하다"며 "포카리스웨트가 글로벌 음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브랜딩 활동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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