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에 처한 대우조선해양이 지난 1일부터 희망퇴직 대상을 5년차 이상 직원으로 확대했다. 종전에는 10년차 이상 직원이 희망퇴직 대상자였다. 대우조선은 작년 10월에 20년차 이상 직원 300여명을 내보낸 데 이어 올 들어 지난달에도 1200명가량을 감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