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동국대와 물류센터용 드론 개발 추진
물류센터 전용 드론은 사람이 조종하지 않아도 기존에 학습한 경로를 자율 비행할 수 있어서 센터 곳곳을 다니며 카메라로 화물 유통기한과 종류 등 재고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드론을 활용하면 재고관리에 들어가는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고 사람이 파악하기 어려웠던 2m 이상 고층 선반의 화물의 정보도 손쉽게 알 수 있다고 CJ대한통운은 설명했다.
CJ대한통운은 이 드론을 내년 상반기에 물류센터에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정태영 CJ대한통운 종합물류연구원장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하는 이 드론 개발은 개방형 연구개발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물류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첨단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cindy@yna.co.kr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