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V20 구매자를 대상으로 스피커, 보조배터리 등을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해피 뉴 이어’ 행사를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두 달간 펼친다.

V20을 구매한 소비자는 LG전자의 블루투스 스피커(PH1)와 배터리팩을 신한카드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앱(응용프로그램) ‘FAN’을 통해 5000원에 살 수 있다. V20에 내장된 ‘기프트팩’ 앱으로 스마트폰 케이스 2종과 음원 이용권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이동통신사와 제휴한 신한카드로 V20을 구매하면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46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전자의 또 다른 프리미엄 폰 G5 구매자는 오디오 모듈인 ‘하이파이플러스’와 카메라 모듈 ‘캠플러스’ 패키지를 83% 할인된 4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가상현실(VR) 기기인 ‘360VR’과 ‘360캠’ 패키지는 14만9000원에 살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달 G5의 출고가를 83만6000원에서 69만9600원으로 13만원 이상 내렸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