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V20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해피 뉴 이어'(Happy new EAR!) 프로모션을 12월 1일부터 내년 1월까지 두 달간 한다고 29일 밝혔다.

V20을 구매한 고객은 신한카드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 'FAN'을 통해 LG전자의 블루투스 스피커(PH1)와 추가 배터리 등의 배터리팩을 5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V20에 탑재된 '기프트팩' 앱에서는 하드 케이스 2종과 음원 이용권을 무료로 신청받을 수 있다.

통신사와 제휴 된 신한카드로 V20를 구매하면 최대 46만원을 할인받는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G5 구매 고객에게 모듈인 '하이파이 플러스'와 '캠 플러스' 패키지를 기존보다 83% 할인한 4만9천원, '360VR'과 '360캠' 패키지는 14만9천원에 제공한다.

G5는 올해 3월 출시된 전략 스마트폰으로 부품을 끼워 기능을 더욱 확장하는 모듈 방식을 앞세웠는데, 회사는 지난달 G5의 출고가를 83만6천원에서 69만9천600원으로 내렸다.

한편, 지난달 말 미국 시장에 출격한 스마트폰 V20는 동영상, 모바일 콘테스트 등 마케팅 활동에 힘입어 출시 열흘 만에 누적 판매량 20만대를 돌파하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ye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