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국적 항공사로는 처음으로 대구에서 출발하는 홍콩 노선 하늘길을 연다.

티웨이항공은 12월 23일 대구∼홍콩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26일 밝혔다.

보잉 737-800(186∼189석) 기종으로 주 3회(화·목·토) 운항하며 비행시간은 약 3시간 50분이다.

이로써 티웨이항공은 대구를 출발지로 홍콩·도쿄·후쿠오카·타이베이·상하이·오사카·괌·제주 등 총 8개 노선을 오가게 됐다.

회사 측은 신규취항을 기념해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이 6만3천원부터인 특가 티켓을 판매한다.

27일 오전 9시부터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고객센터,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bry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