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을 상대로 한 무역사기의 41.7%가 아프리카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9일 KOTRA에 따르면 지난해 530여건의 무역사기 피해가 신고됐으며, 이 중 221건은 아프리카에서 일어났다. 유럽 104건, 중국이 63건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나이지리아와 가나에서는 각각 100건의 무역사기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