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한국표준협회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Korean Sustainability Index)' 생명보험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생명보험부문 평가가 시작된 2010년부터 7년 연속 수상으로, 보험업계에서는 처음이다. 교보생명은 “고객·임직원·투자자·정부·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와 공동발전하려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며 “올해 조사에서는 특히 소비자보호와 투명성 강화를 위해 노력한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KSI는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지표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