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팅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아시아 최대 3D 프린팅 산업전시회와 유저 콘퍼런스인 '3D PIA 2016'가 8일부터 1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다.

(사)3D프린팅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스토리앤플랜이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8개국에서 58개사가 참여한다.

3D 프린팅 관련 전시회, 콘퍼런스, 포럼, 강연, 경진대회, 체험활동 등 3D 프린팅의 모든 것이 한곳에서 펼쳐진다.

국내외 20개국 6천명의 관람객이 대전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3D PIA 2016은 그동안 별도로 열린 '3D 프린팅 전시회'와 '3D PROTOKOR'를 국내 3D 프린팅 산업 발전과 해외시장 개척을 목표로 하나로 통합한 행사이다.

행사 프로그램 중 하나인 3D 프린팅 산업융합 포럼에서는 산업부에서 구축 중인 6개 3D 프린팅 제조혁신지원센터와 미래부에서 구축 중인 8개 K-ICT 3D 프린팅 지역센터의 지역특화 전략산업 연계방안 및 각종 지원계획도 소개돼 우리나라 3D 프린팅 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학생과 3D 프린팅 산업 종사자가 3D 프린팅 사업 아이디어를 겨루는 비즈니스 경진대회도 열린다.

우수 아이디어에는 대전시장상과 산업부장관상, 특허청장상 등이 수여된다.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jchu200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