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 (주)동방 등 5개 기업대표 '자랑스러운 기업인상' 수상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9일 센터 창조실에서 '이달의 자랑스러운 기업인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동방 이각모 대표, ㈜니트로아이 곽영진 대표, 경기중기센터 윤종일 대표, ㈜케어 최선희 대표, ㈜덕인 안영원 대표, ㈜미스킨 김태화 대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기센터)는 ‘이달의 자랑스러운 기업인상’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발표했다.

경기중기센터 창조실에서 열린 기업인상 시상에서는 ▲㈜동방 이각모 대표 ▲㈜덕인 안영원 대표 ▲㈜케어 최선희 대표 ▲㈜니트로아이 곽영진 대표 ▲㈜미스킨 김태화 대표 등 5명이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기업인상은 경기중기센터가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에 참여해 사회공헌과 경기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안성시 소재 ㈜동방은 동물용 의약품 제조기업으로 2014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지난해에는 유망중소기업역량강화사업에 선정돼 해외전시회 참가를 지원받아 해외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화성시에서 정형외과 치료재료인 캐스트와 스프린트를 제조하는 ㈜덕인은 치료재료 시장에 수입품이 장악하던 2000년대 초 폴리우레탄 수지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치료재료의 국산화에 성공해 15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김포시의 성인용 기저귀 제조업체인 ㈜케어는 지난해 통상촉진단을 통해 몽골 시장에 5만 달러 규모의 제품을 수출했다. 수원시 소재 S/W개발 및 홈페이지 제작 업체인 ㈜니트로아이는 2014년 직원 수 19명에서 지난해 30명으로 10명이상 직원을 고용해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양주시 소재 화장품 제조기업인 ㈜미스킨은 세계 최초로 하이테크 고분자 미용 기술을 이용한 네츄럴 수용성겔 팩 개발로 올해 6월까지 중국에만 40억 이상의 수출을 비롯해 베트남, 미국 등에도 수출을 하고 있다.

경기중기센터는 자랑스러운 기업인안 시상식을 지속적으로 열어 경기도내 우수 중소기업의 성공스토리를 발굴 및 홍보하고 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