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 시세] 호우·폭염에 귀해진 고랭지배추
내달까지 가격 오를 듯
배추가 호우 피해를 입은 데다 폭염의 영향으로 무름병, 잎처짐현상, 칼슘결핍 등 병해도 퍼지고 있다. KREI는 7월 마지막주 전체 출하량 중 30~40%가 상품성이 떨어져 출하가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KREI는 8월 중순까지 고랭지배추 가격이 계속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KREI 관계자는 “7월 말까지는 ‘심각’ 단계(10㎏당 1만887원)까지는 아니지만 값이 계속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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