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예약 전날 자정까지 취소하면 환불 수수료 없어

숙박 정보 애플리케이션 여기어때는 60일 사전 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은 "일반적으로 2개월 이상 여유를 두고 여행을 계획한다는 점을 고려해 중소형 호텔의 예약 가능 기간을 60일까지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어때는 예약 기간 확대와 더불어 당일 예약을 제외한 모든 예약을 전일 자정까지 취소하면 수수료 없이 전액을 환불해주기로 했다.

위드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사전 예약 취소 건에 대해 수수료 없이 100% 환불해주는 것은 중소형 호텔업계에서 우리가 최초"라며 "환불에 대한 우려를 줄여 고객들이 여행지 숙소를 선택할 때 중소형 호텔을 우선 고려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okk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