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는 언더웨어 사업부가 홈쇼핑이 주 유통망인 브랜드 '도첼라(docela)'를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브랜드명은 체코어로 '완벽한'이라는 뜻으로 오는 20일 CJ오쇼핑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

프라하를 콘셉트로 속이 비치는 시스루(see through)를 주력 제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유럽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 박윤정과 협업, 디자이너의 감성을 제품에 담았다는 설명이다. 전속 모델로는 배우 박한별을 기용했다.

권오일 휠라코리아 언더웨어 상품기획(MD) 사업부장은 "패션 수준의 향상은 언더웨어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점차 세분화·전문화되는 시장 상황과 유통 채널별로도 다른 소비자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새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휠라코리아, 홈쇼핑 속옷 브랜드 '도첼라' 론칭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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