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고성능 모델인 'AMG S65 롱'. (사진=벤츠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고성능 모델인 'AMG S65 롱'. (사진=벤츠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한국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고성능 브랜드 AMG에 신규 모델 4개를 추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세단(S65) 쿠페(S65) SUV(G65) 컴팩트카(A45)에서 각각 1개씩 추가됐다.

가격은 'A45 4매틱 코리아 에디션' 6810만원, 나머지 세 종류는 모두 3억원이 넘는다. 이중 최고가인 'G65 에디션 463'은 3억7090만원이다.

벤츠 AMG 차량은 지난해 1688대가 팔려 전년(776대)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올 1월부터 4월까지는 764대가 판매돼 작년 동기(561대)보다 36% 증가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