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집안 공기] 교원, 소음걱정 없는 양방향 공기청정기…정화 시간도 40% 단축
얼마 전부터 중국발 황사와 미세먼지가 초봄을 넘어 ‘수명’이 길어졌다. 이제는 미세먼지가 3~4월을 넘어 5월까지 극성을 부린다. 사람들은 스마트폰에 ‘미세먼지 측정 앱(응용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수시로 확인한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아예 외출과 바깥 활동을 자제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공기청정기 제품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공기청정기는 이제 ‘사계절 제품’이라는 인식이 생겼다는 게 생활가전 제조업계의 설명이다. 깨끗한 공기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의 건강함을 그대로 전하는 교원웰스의 공기청정기 제품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건강한 공기를 양방향으로

교원 웰스의 ‘양방향’ 공기청정기(제품명 KW-A06W1)는 공기를 한 방향으로만 내보내는 기존 공기청정기와 달리 좌우로 공기를 나누어 내보내는 양방향 구조의 공기청정기다. 양쪽으로 공기를 빠르게 순환시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제품의 해당 전용면적은 55.8㎡ 중대형 크기로 집안 구석구석까지 깨끗한 공기를 전달해 공기 청정 효과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의 자체 실험 결과 실내 공기 정화에 걸리는 시간은 기존 자사 제품 대비 40%가량 짧아졌다. 또한 공기의 통로를 좌우로 나눠줘 공기를 내보낼 때 발생하는 소음을 줄였다. 통풍구에 먼지가 쌓이지 않는 구조여서 제품을 오랫동안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웰스 양방향 공기청정기에 적용한 6단계 슈퍼 헤파필터링 시스템은 지름 0.3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먼지부터 알레르기 유발 물질, 각종 바이러스 등 각종 유해물질을 강력하게 제거해 깨끗한 실내 공기를 만들어준다. 슈퍼 헤파필터는 미세먼지 속 중금속까지 제거하는 등 강력한 청정 기능으로 오염된 공기로부터 건강을 지켜준다. 음이온과 활성탄을 적용해 밀폐된 공간의 냄새를 빠르게 제거할 수 있다.

똑똑한 기능까지 갖춰 편리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해 세밀한 부분까지 신경 썼다. 공기 청정 진행 단계에 따라 적색부터 청색까지 색상이 점차 변하는 무드라이트 기능을 통해 실내 공기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먼지나 냄새 등 공기 상태를 감지하는 자동센서 기능을 제공해 공기 청정도에 따라 풍량이 자동으로 조절된다. 조도센서도 있어 야간에는 자동으로 최저소음 모드로 작동해 자는 동안에도 조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교원이 자체 개발한 모터를 적용해 운전 모드별 최적의 풍량 상태를 유지해준다. 대기전력을 1W 이하로 낮춰 전력 소모를 최소화해 장시간 사용해도 전기세 부담이 크지 않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예약 설정이 가능한 타이머 기능으로 외출 후 집에 돌아왔을 때도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이 밖에 인테리어를 중시하는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해 세련되고 심플한 디자인까지 갖췄다. 맑고 깨끗한 빙하 동굴의 이미지를 모티브로 디자인을 구현했다. 모서리를 없앤 슬림한 외관은 집안에서 아이가 뛰어 놀다가 제품과 부딪히더라도 다치지 않도록 세심하게 설계했다.

신개념 공기순환 시스템 적용

사용자를 배려한 디자인은 또 있다. 직관적인 청정도 표시 및 손잡이 구조, 허리 높이에 위치한 작동 버튼 등 소비자가 제품을 쓰면서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을 사전에 해결했다. 이처럼 기능성과 편리함을 모두 갖춘 점을 높이 인정받아 세계적 권위의 미국 디자인상인 IDEA를 수상했다. 또한 화이트톤의 미니멀한 디자인은 집안 어느 곳에 놓아도 인테리어 소품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교원 관계자는 “웰스 양방향 공기청정기는 오랜 연구 끝에 찾아낸 최적의 공기순환 시스템을 적용한 신개념의 공기청정기”라며 “양방향 구조를 적용해 넓은 공간을 빠르고 강력하게 정화시켜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해 소비자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