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전국 지방공기업 도시개발공사 중 최초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과 '건설신기술 활용촉진을 위한 정보교류 및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으로 국내 유일의 국토교통 R&D 및 건설·교통 신기술 인증업무 전문기관이다.

양해각서는 건설신기술 적용 활성화 및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간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으로 협력범위에 대한 구체적 내용 담겼다.

협약에 따라 진흥원은 분기별 우수신기술 정보 제공, 맞춤형 신기술 교육 및 견학 지원, 신기술 시스템 및 전문가 제공 등을 한다.

공사의 신기술 적용 및 현장 견학 참여, 홈페이지 등을 통한 사내 홍보 및 사업현장 적용 추진, 상호간 정보교류를 위한 협의체 구축 및 기술 교류, 공사 특성에 맞는 신기술 공동 개발 등의 역할을 맡았다.

정동선
경기도시공사 주거복지안전본부장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과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공사가 시행하는 건설 사업의 품질향상과 원가절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건설공사의 선진화와 국내 건설기술 발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