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그룹 계열 남성 화장품 브랜드 비오템 옴므는 세븐 글로벌과 남성 화장품 라인 개발을 위한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세븐 글로벌은 데이비드 베컴과 사이먼 플러가 글로벌 브랜즈와 설립한 합작 투자 회사다. 비오템 옴므와 세븐 글로벌은 내년에 새 남성용 화장품 제품군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협업의 일환으로 비오템 옴므는 데이비드 베컴을 브랜드 글로벌 광고모델(홍보대사)로 기용했다.

비오템의 제너럴 매니저를 맡은 데이비드 프리들레브스는 "비오템 옴므와 데이비드 베컴의 파트너십을 통해 1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오템옴므, 데이비드 베컴과 손잡고 화장품 만든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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