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유통업체들이 선물을 미리 구입하려는 소비자를 겨냥해 각종 이벤트를 연다.

오픈마켓 11번가는 5월3일까지 어린이날 기획전인 ‘올 11번가(a11)’ 행사를 연다. 완구, 레저 등 총 40여개 브랜드 상품을 67%까지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큐레이션 쇼핑 코너 ‘쇼킹딜’에서는 매일 오전 9시부터 MD(구매담당자) 추천 상품을 특가에 내놓는다. 25일에는 마블 시빌워 상품(3만9800원), 26일에는 반다이 인기 상품(4만2700원), 27일에는 피셔플라이스 러닝홈(9만2000원) 등을 판매한다.

CJ오쇼핑은 5월31일까지 ‘더 드림 페스티벌’을 연다. TV홈쇼핑과 T커머스에선 ‘블루래빗 토이북’ ‘종근당 오메가3’ 등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위한 상품 편성을 확대한다. 온라인 몰인 CJ몰에서는 5월9~13일 화장품 등 성년의 날 선물로 인기가 높은 상품을 매일 1~2개씩 특별가에 판매하는 ‘핫딜 위크’ 행사를 연다.

소셜커머스 티몬은 오는 30일까지 구매금액대별 최대 30%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선물도 제안한다. ‘어린이날 선물전’에서는 터닝메카드 피닉스블랙, 알타퍼플 등 40여종을 1만900원부터 판매한다. ‘어버이날 선물전’에서는 제주도 2박3일 패키지 상품을 28만3000원부터, 정관장 홍삼원 골드를 2만7500원에 판매한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