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치킨 마카오 매장 사진. (자료 = 굽네치킨)
굽네치킨 마카오 매장 사진. (자료 = 굽네치킨)
오븐구이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대표 홍경호)이 홍콩, 중국에 이어 마카오에도 매장을 열면서 해외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마카오 중심 업무 지구의 중심부에 위치한 굽네치킨 마카오 AIA 타워점은 155평 규모로 164석의 좌석을 보유하고 있다. 마카오 타이 파 다리에 근접해 있고, 정부 본부를 포함해 정부 기관 및 세계적 호텔 시설의 중심에 위치해있다.

굽네치킨 마카오 AIA 타워점은 젊은 여성 고객을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가족 단위의 고객이 매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패밀리형 레스토랑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마카오는 유럽과 중국의 문화가 잘 융합된 지역으로 서비스 산업이 잘 발달돼 있으며,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더불어 건강한 음식을 선호하는 고객층이 많아 굽네치킨의 건강한 브랜드 이미지와 잘 맞아 유명세를 탈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굽네치킨의 모든 치킨은 숙성된 원료육에 100% 한국산 쌀파우더를 도포해 바삭함을 강조했으며, 이를 오븐에서 구워내 최상의 품질로 제공한다. 앞으로도 오븐구이의 특화된 장점과 본사의 철저한 운영관리 체제를 바탕으로 브랜드와 제품을 알릴 계획이다.

홍경호 굽네치킨 대표는 "마카오에 진출한 굽네치킨을 기점으로 주변 인근에도 풀서비스 매장을 오픈할 예정으로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이 건강하고 맛있는 오븐구이 치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 현지 고객들이 어디서든 굽네치킨을 맛볼 수 있도록 마카오 최고의 외식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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